美 실무협상 제의에 北 묵묵부답
美 실무협상 제의에 北 묵묵부답
  • 최대억
  • 승인 2019.07.15 21: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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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가 3주 전 밝힌 시한 이번 주
한미 비핵화 개념 합의에 주력할 듯
북한과 미국의 비핵화 실무협상이 이번 주에 재개될지 국제사회의 이목이 주목되면서, 북한이 여기에 호응할지, 또 어떤 협상안을 제안할지가 관건으로 떠오른다.

15일 외교소식통들에 따르면 미국은 지난 주 외교 경로를 통해 북측에 실무협상을 갖자고 제의해 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판문점에서 2~3주 안에 북미 실무협상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판문점 회동 뒤 3주째를 맞은 가운데 미국은 이번 주 실무협상을 열자고 북측에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대표는 스티븐 비건 국무부 대북특별대표와 김명길 전 주베트남 대사가 각각 임명된 것으로 전해졌다.

장소는 북한이 원하는 곳으로 제안했는데 판문점, 평양, 스웨덴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북한은 아직 명확한 답을 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늦어도 다음 주에는 실무 협상이 재개돼야 다음 달 초 방콕에서 열리는 ARF 장관급회의를 계기로 고위급회담이 실효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한미는 이번 협상에서 최종단계를 포함한 비핵화 개념을 합의하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

이후 핵시설 동결과 인도적 지원, 연락사무소 개설같은 상응조치를 맞바꾸고, 폐기 단계에 접어들면 제재 완화를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으로 전해진다. 최대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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