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 뛰는 시정 “김천이 달라졌네”
발로 뛰는 시정 “김천이 달라졌네”
  • 최열호
  • 승인 2019.07.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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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도우미 운영 ‘호응’
농업폐기물 조사 처분 등
상반기 총 259건 접수 받아
39건 제외 모두 조치 완료
길거리 몰라보게 깨끗해져
김천시-시정현장도우미운영
시정현장 도우미 운영으로 방치되어 있는 농업 폐기물을 폐기처분 하고 있다.

김천시는 시승격 70주년을 맞아 시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과 함께 ‘시정현장 도우미’를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시정현장 도우미’는 부서장들이 시정현장을 찾아가 직접 현장을 살펴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시민 불편사항이나 민원을 시정에 반영하는 제도이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올 1월부터 상반기 총 259건(단순여론 107건, 민원 152건)을 점검, 장기간이 소요되는 33건과 내년에 반영할 6건을 제외하고는 조치 완료했다.

특히 ‘Happy together 김천’ 운동과 연계하면서 시내부터 외곽까지 예년에 비해 몰라보게 깨끗해졌다는 평이다.

방치된 농업 폐기물을 전수 조사해서 폐기처분 했고, 악취와 불결한 환경으로 주민들에게 피해를 주던 마을별 폐비닐 집하장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 캠페인으로 쓰레기 무단투기가 현저히 줄었다.

겨울철 버스승강장 발열의자와 바람막이, 무더위 그늘막은 시민들의 추가설치 건의를 받아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파손된 도로 및 교통시설물 복구 및 각종 주민편의시설 수리 등은 현장점검 중 발견되는 즉시 복구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최근에는 집중호우기 하천범람을 일으킬 수 있는 지장목이 지적되어 전수 조사를 실시해 정비 중에 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정현장 도우미’를 지속·운영해 시민 중심의, 시민을 위한,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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