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개연, 지역경제 발전 이끌 앵커기업 육성
섬개연, 지역경제 발전 이끌 앵커기업 육성
  • 홍하은
  • 승인 2019.07.1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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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대구시 연계사업 최종 선정
혁신기관 역량 활용 자율기획 시행
참여기업 진단 후 맞춤형 전략 수립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이하 섬개연)이 지역 섬유산업을 대상으로 지역 경제를 주도할 앵커기업 육성에 나선다. 섬개연은 중소벤처기업부와 대구시가 연계 추진하는 ‘2019년 민간주도형 지역기업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의 혁신기관과 연구개발 지원기관이 보유한 역량을 활용해 기업육성계획을 자율기획하고 시행함으로써 지역 경제를 주도할 핵심 기업을 집중 지원해 앵커기업으로 육성하는 것이 주골자다.

또 참여기업을 진단·분석 실시해 맞춤형 지원을 실시함으로써 기업의 제한적 네트워킹 및 기술개발 역량을 제고하고 일자리 창출과 혁신의 주역으로 성장을 도모하고자 한다.

섬개연은 기업 담당제 연구 인력과 지원 인력을 투입하고 기술 및 시장 성장 잠재력이 있는 섬유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지역혁신 성장 단계별 지원전략 수립을 통해 기업성장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성과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강혁기 섬개연 원장은 “대구지역 섬유산업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을 향상시켜 매출신장과 일자리 창출이 이뤄져 참여기업들이 지역 경제 발전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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