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지원청, 수사 의뢰
여자중학교 농구부 코치가 선수들을 상습 폭행한 사실이 밝혀져 말썽이 일고 있다.
상주교육지원청은 상주시내 모 중학교 농구부 코치인 A씨에 대해 폭행 및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선수들이 자신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다며 체육관과 시합장, 전지훈련장 등지에서 선수들의 머리와 뺨, 허벅지, 엉덩이 등을 마구 때렸다는것.
이같은 사실을 인지한 해당학교는 A씨를 해고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A씨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지나친 열성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며 “A씨가 선수들이 진술한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선수와 학부모에게 용서를 구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상주교육지원청은 상주시내 모 중학교 농구부 코치인 A씨에 대해 폭행 및 아동학대 등의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에 따르면 A씨는 올 1월부터 지난달까지 선수들이 자신의 지시를 잘 따르지 않는다며 체육관과 시합장, 전지훈련장 등지에서 선수들의 머리와 뺨, 허벅지, 엉덩이 등을 마구 때렸다는것.
이같은 사실을 인지한 해당학교는 A씨를 해고하고 경찰에 수사의뢰했다.
상주교육지원청 관계자는 “A씨가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지나친 열성을 보인 것으로 해석된다”며 “A씨가 선수들이 진술한 폭행 사실을 인정하고 선수와 학부모에게 용서를 구한다는 뜻을 밝혔다”고 말했다.
상주=이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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