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통안전공단과 협약
튜닝카 성능·시험센터 건립
원스톱 지원 복합단지 조성
“미래 자동차산업 선도할 것”
튜닝카 성능·시험센터 건립
원스톱 지원 복합단지 조성
“미래 자동차산업 선도할 것”
김천시가 자동차 애프터마켓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김천시·경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6일 친환경자동차, 첨단자율주행자동차, 특수목적자동차 등 운행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 승인, 기술검토를 수행하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마중물로 센터 설립을 정부에 건의, 지난 해 예산 10억 원이 반영됐다.
협약에 따라 김천시와 경북도는 센터가 들어설 부지(164억원)를 제공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센터 건축 및 장비를 도입하여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노동연구원(2015년)은 자동차 튜닝관련 규제완화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튜닝시장은 2020년 이후 4조원대로 확대되고, 약 4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시는 센터 설립 추진과 동시에 제작차 기업 및 부품제조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김천시가 구상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제조업체만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제조를 포함한, 생산, 유통, 판매, 장착, 전시, A/S가 원스톱으로 지원되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협약체결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김천시는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도시와 견줄 수 있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첨단미래 교통안전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김천시·경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16일 친환경자동차, 첨단자율주행자동차, 특수목적자동차 등 운행차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인증, 승인, 기술검토를 수행하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건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협약은 김충섭 김천시장을 비롯해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마중물로 센터 설립을 정부에 건의, 지난 해 예산 10억 원이 반영됐다.
협약에 따라 김천시와 경북도는 센터가 들어설 부지(164억원)를 제공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센터 건축 및 장비를 도입하여 2023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노동연구원(2015년)은 자동차 튜닝관련 규제완화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우리나라 자동차 튜닝시장은 2020년 이후 4조원대로 확대되고, 약 4만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보고한 바 있다.
시는 센터 설립 추진과 동시에 제작차 기업 및 부품제조 기업을 유치할 수 있는 산업단지 조성을 구상하고 있다. 김천시가 구상하고 있는 산업단지는 제조업체만 들어서는 것이 아니라 제조를 포함한, 생산, 유통, 판매, 장착, 전시, A/S가 원스톱으로 지원되는 복합단지를 조성하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협약체결은 시작에 불과하며 앞으로 김천시는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는 도시와 견줄 수 있는 자동차 애프터마켓 도시로 성장해 나갈 것이며, 첨단미래 교통안전 클러스터 구축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 자동차산업을 선도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천=최열호기자 c4y2h8@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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