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축제 평가보고회 가져
장소 접근성 높여 주민화합 기여
대규모 고기굼터 긍정적 평가
‘체류형 관광객 부족’ 보완 필요
장소 접근성 높여 주민화합 기여
대규모 고기굼터 긍정적 평가
‘체류형 관광객 부족’ 보완 필요
올해 도심지로 옮겨 실시한 제 15회 영양산나물 축제가 직접경제 효과 50억원, 간접효과 160억원의 성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양군은 16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영양군청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 관련자, 부스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산나물축제 성과와 향후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2015년 제11회 산나물축제 이후 메인 행사장을 3년 만에 다시 영양군청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으로 이전하면서 축제장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약 50억원의 직접경제효과와 약 160억원의 간접경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산채가장행렬, 1천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요리보고 조리보고 등이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분석됐다.
특히 1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산나물 고기굼터의 도입, 축제의 역사와 배경을 알 수 있는 산나물 주제관의 설치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축제의 주제를 표현하는 산채가장행렬의 킬러 콘텐츠화, 주 방문층을 고려하지 않은 휴식공간의 부족, 체류형 관광객의 부족, 전용축제장 부재에서 오는 시설물 설치예산 절감방안 등은 꾸준히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올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축제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영양군은 16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난 5월 2일부터 5일까지 영양군청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 ‘제15회 영양산나물축제’에 대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영양군과 영양축제관광재단 관련자, 부스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산나물축제 성과와 향후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2015년 제11회 산나물축제 이후 메인 행사장을 3년 만에 다시 영양군청 및 영양전통시장 일원으로 이전하면서 축제장의 접근성을 높여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 냈다.
그 결과 주민화합에 크게 기여하였을 뿐만 아니라 약 50억원의 직접경제효과와 약 160억원의 간접경제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산채가장행렬, 1천219인분 산나물 비빔밥 만들기, 산나물 요리보고 조리보고 등이 방문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으로 분석됐다.
특히 1천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대규모 산나물 고기굼터의 도입, 축제의 역사와 배경을 알 수 있는 산나물 주제관의 설치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축제의 주제를 표현하는 산채가장행렬의 킬러 콘텐츠화, 주 방문층을 고려하지 않은 휴식공간의 부족, 체류형 관광객의 부족, 전용축제장 부재에서 오는 시설물 설치예산 절감방안 등은 꾸준히 풀어나가야 할 숙제로 남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평가보고회를 통해 올해 나타난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와 축제의 내실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영양=이재춘기자 nan905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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