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원근(58) 총경이 지난 15일 제74대 대구중부경찰서장으로 취임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진행된 취임식에서 양 서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협력치안 시스템’을 구축해 자치단체, 유관기관, 협력단체, 지역주민 등과 긴밀한 소통·협력으로 공동체 치안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 영천 출신인 양 서장은 영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경찰에 입직해 대구지방경찰청 홍보담당관, 대구 달성서장, 대구 강북서장, 대구지방경찰청 정보화장비과장 등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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