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두 가지의 뮤지컬 작품을 각 4회씩, 총8회 공연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프리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은 다음달 9일~10일 양일간 4회, ‘넌 특별하단다’는 다음달 16일~17일 양일간 4회 등 2편의 작품으로 총 8회 공연으로 기획됐다.
공연은 △다음달 9일 오후 3시, 오후 6시(1·2회차) △10일 오후 2시, 5시(3·4회차) △16일 오후 3시, 6시(5·6회차) △17일 오후 2시, 오후 5시(7·8회차) 총 3천200명의 관람객을 초청해 칠성동 제2본점에서 공연을 실시하며 선착순 예매가 진행된다.
‘프리프링 마리의 마법학교 대모험’은 프린세스 마리의 히로인 마리가 마법학교에서 겪게되는 에피소드를 다룬 창작뮤지컬로 2016년 문화창조융합센터 아동극부문 최우수 작품상과 지난해 김천국제가족연극제에서 동상·무대미술상을 수상한 작품이다.
‘넌 특별하단다’는 세계적으로 천만부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동화를 뮤지컬로 만든 작품으로 ‘세상에 태어난 자체만으로 소중하고 특별하다’는 따듯한 마음을 전달한다. 2004년 초연 이후 국내외 70만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하며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두 공연 모두 공연시간은 약 1시간이며 오는 18일 오전 11시부터 DGB대구은행 홈페이지(www.dgb.co.kr)를 통해 좌석을 예매할 수 있다.
예매금액은 1인당 천원이며 조성된 예매금액은 지역복지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 전액 기부해 아동들의 학습 환경 개선에 사용할 예정이다. 좌석 티켓은 공연당일 1시간 전부터 제2본점 공연 현장에서 배부할 예정이며 포토존 운영 및 경품 추첨 등도 마련돼 있다.
임성훈 본부장은 “지역대표기업으로 다양한 계층, 다양한 형식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는 DGB대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양질의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