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 비즈쿨 학교 지정
재봉틀 활용 필통·파우치·에코백 제작
재봉틀 활용 필통·파우치·에코백 제작
대구동변초등학교(교장 신재구)는 올해 초 중소기업청 청소년 비즈쿨(BizCool) 학교로 지정된 색다른 창업동아리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청소년 비즈쿨 학교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희망과 꿈을 심어주고 능동적으로 자신의 재능을 발견하며 계발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학생들이 스스로 직업을 선택하고 창조해 나가는 개척정신과 미래의 기업가정신을 심어주는 진로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동변 비즈쿨 창업동아리는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개 동아리를 조직하여 정규 교육과정의 창의적 체험활동 및 방과후 활동으로 학년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6일(수)에는 동변 비즈쿨 창업 동아리 66명의 학생들이 진로체험버스 안에서 재봉틀을 활용하여 직접 필통과 파우치, 에코백 등 다양한 물품들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방향제, 팔찌, 지갑, 펄러비즈 등의 물품을 손수 제작하여 창업동아리별 생산 물품은 오는 11월 ‘동변 비즈쿨 마켓’을 열어 전시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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