셉테드 활용 로고젝터 조성
칠곡군은 칠곡경찰서와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의 일환으로 여성, 아동이 안심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여성아동 안심귀갓길을 조성했다고 17일 밝혔다.
여성아동 안심귀가거리 조성사업은 군,경찰 협업체계 구축을 통한 범죄예방환경 조성, 여성, 아동대상 범죄에 대한 군민안전망 구축 등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이를위해 우범지역에 대한 현장 진단 및 주민의견 수렴을 통해 북삼고 일대와 북삼읍 인평리 미림힐타운 주변으로 사업대상지를 선정해 학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도로에 태양광 도로표지병 780여 개를 설치했다.
또 LED안내 등 및 호이등(참수리등)설치, 어두운 벽면이나 바닥 등에 LED빛을 투사해 이미지를 보여주는 셉테드(범죄예방 환경설계)기업을 활용한 영상장치인 로고젝터 9대를 설치 완료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업 추진으로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칠곡=박병철기자 pbcchul@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