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지난 16일 오후 올해 제3기 DGB글로벌 봉사원정대 출범식을 갖고, 8박10일 일정으로 베트남·라오스에서 문화·체육 행사, 교육 봉사, 시설 건립 등 다양한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DGB금융그룹 전계열사 임직원과 DGB 대학생 서포터즈(With-U 대학생 봉사단, DGB대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등으로 구성돼 올해는 지난해보다 10여명 늘어난 64명의 인원이 봉사에 나선다.

이날 칠성동 DGB대구은행 제2본점에서 열린 3기 봉사단 출정식에는 1~2기 활동 내용 소개와 3기 활동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으며 특히 현지인들과 교민들을 위해 준비한 공연 ‘더 가까이 더 큰 사랑 콘서트’를 지역 어르신에게 미리 선보이는 자리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대구북구시니어클럽 소속 어르신 230여분을 모시고 뷔페, 경품 증정과 함께 무더운 여름 어르신을 위한 공연을 진행했다.

제3기 원정대는 김해공항을 통해 출국, 귀국하는 오는 26일까지 열흘간 베트남 호치민 과 라오스 비엔티엔에서 다채로운 글로벌 봉사활동을 펼친다.

김태오 회장은 “DGB금융그룹은 글로벌 해외진출과 함께 민간교류 차원의 해외봉사활동에도 앞장서 100년 그룹을 향한 지속가능경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