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팍팍’ 경로당 행복도우미 본격화
‘활력 팍팍’ 경로당 행복도우미 본격화
  • 김상만
  • 승인 2019.07.18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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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방안 용역 최종보고회 가져
시범운영 과정 모니터링·평가
교육·여가활용 프로그램 지원
일자리 창출 경북형 모델 제시
최종안 마련…도내 전체 시행
경북도내 경로당이 노인들이 남는 시간을 때우는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한 자기개발의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도는 지난 17일 회의실에서 ‘경로당 행복도우미 선행 시범운영 평가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는 지난 4월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의 안정적 조기정착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수립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행복재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연구용역은 그간 경로당이 시간 보내는 사랑방으로 이용되던 것을 경로당에 행복도우미를 배치하고 교육, 건강과 여가활용 등 프로그램을 지원해 노후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경북형 경로당 운영 모델을 제시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책방향과 실행방안을 마련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연구의 주요내용은 2개월(3~4월)간 2개 시군(문경시, 예천군)에서 시범운영한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운영과정을 모니터링하고 효과성과 효율성을 평가했다. 또한, 경로당 행복도우미가 수행할 수 있는 타당한 프로그램이 어떤 것인지 분석하고 행복도우미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인력 채용 및 배치 방안 등 연구, 행복도우미의 성공적인 운영과 정착을 위한 제안 등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 최종안의 운영방안을 제시했다.

도는 이번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경로당 행복도우미 지원 최종안’을 마련해 23개 시군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각계각층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실현 가능성과 완성도 높은 최적 안을 만들어 시행착오를 줄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상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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