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논평
“금융비용 경감·투자 확대”
“금융비용 경감·투자 확대”
중소기업계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0.25%p 인하 결정에 환영의 뜻을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가 결정된 후 논평을 내고 “8개월 만에 금리를 인하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0.25%p 인하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지속된 내수침체와 대외경제 환경 급변으로 인해 판매부진이 심화되고 설비투자가 감소하며 하반기 경영상황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등 큰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면서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투자와 소비를 확대시켜 우리 경제가 회복의 전기를 맞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중소기업계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통화확대가 추경예산안 집행 등 재정 확대정책과 병행돼 정책효과가 보다 빠르게 실물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는 금융당국에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중소기업중앙회는 18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인하가 결정된 후 논평을 내고 “8개월 만에 금리를 인하한 금융통화위원회의 결정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주재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75%에서 1.50%로 0.25%p 인하하기로 의결했다.
이에 중기중앙회는 “최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은 지속된 내수침체와 대외경제 환경 급변으로 인해 판매부진이 심화되고 설비투자가 감소하며 하반기 경영상황도 부정적으로 전망하는 등 큰 어려움에 처해 있었다”면서 “이번 기준금리 인하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투자와 소비를 확대시켜 우리 경제가 회복의 전기를 맞게 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중소기업계는 이번 기준금리 인하를 통한 통화확대가 추경예산안 집행 등 재정 확대정책과 병행돼 정책효과가 보다 빠르게 실물경제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소기업계는 금융당국에 기준금리 인하가 시중은행의 중소기업대출 금리 인하와 자금공급 확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면밀하게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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