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직원 등 80여명 참석
자유한국당 2020경제대전환위 경쟁력강화분과위원회(위원장 정태옥·최준선)는 18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대한민국 경쟁력 강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2차 공개 세미나를 열었다.
발제자로 나선 좌승희 박정희기념재단 이사장은 ‘한국경제 회생전략’이라는 주제로 우리 경제의 위기 원인을 진단하고 한국경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안했다. 이어 참석한 민간위원들이 중소기업 활력 제고, 대기업 일자리 활성화, 규제혁파 필요성 등의 내용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세미나를 주관한 정태옥 의원(대구 북갑)은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고서에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시장경제의 원리가 잘 녹아들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는 김광림 최고위원을 비롯한 김종석 의원 등 국회의원 10여명과 2020경제대전환위 민간위원, 당직자, 유관기관 직원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2020경제대전환위원회 경쟁력강화 분과는 지난 6월 10일부터 한국당의 비전과 정책 목표 설정을 위해 주 2회 간담회를 갖고 있다. 경쟁력강화 분과위에서 작성된 보고서는 8월에 총괄분과위에서 최종 검토 후, 9월 정기국회 전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윤정기자 yj@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