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영덕 복숭아장터 운영
내달 25일까지 30개 직거래 부스
몽골텐트·쉼터 등 볼거리 조성도
내달 25일까지 30개 직거래 부스
몽골텐트·쉼터 등 볼거리 조성도
상주~영덕 고속도로 영덕IC와 7번 국도가 교차하는 영덕읍 남산리에 영덕 복숭아장터가 개설돼 22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운영에 들어간다.
총 30개의 직거래 부스가 들어서 운영되며 내달 6일에는 복숭아 장터 개장식과 복숭아 품평회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초 영덕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장터를 단장했다.
‘이야기가 있어 머물고 싶은 장터’ 라는 주제로 초가지붕과 나무담장, 시원한 물레방아와 파닥이는 은어 등 아기자기한 마을과 연못을 재현하고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쉼터도 조성했다.
몽골텐트에는 영덕 특산물인 복숭아, 송이 등 화가의 그림으로 볼거리를 더했으며 복숭아는 영덕군의 주요 농산물로 재배면적이 290ha에 달한다.
한해 생산량은 4천100t이며 매년 7번, 34번 국도변의 간이판매장에서 활발히 판매돼 농가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6년말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국도변 차량통행이 급격히 줄어드는 바람에 농민들은 간이판매장 매출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농가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영덕읍 남산리에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조성하고 복숭아 직판장을 운영했다.
올해 장터운영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숭아장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새롭게 단장된 장터에서 올해도 맛있는 복숭아로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싶다” 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총 30개의 직거래 부스가 들어서 운영되며 내달 6일에는 복숭아 장터 개장식과 복숭아 품평회도 열릴 예정이다.
올해 초 영덕군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공모사업에 선정돼 3천500만 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장터를 단장했다.
‘이야기가 있어 머물고 싶은 장터’ 라는 주제로 초가지붕과 나무담장, 시원한 물레방아와 파닥이는 은어 등 아기자기한 마을과 연못을 재현하고 시골의 정취가 느껴지는 쉼터도 조성했다.
몽골텐트에는 영덕 특산물인 복숭아, 송이 등 화가의 그림으로 볼거리를 더했으며 복숭아는 영덕군의 주요 농산물로 재배면적이 290ha에 달한다.
한해 생산량은 4천100t이며 매년 7번, 34번 국도변의 간이판매장에서 활발히 판매돼 농가의 소득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그러나 지난 2016년말 상주~영덕 고속도로가 개통되면서 국도변 차량통행이 급격히 줄어드는 바람에 농민들은 간이판매장 매출감소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군은 농가의 새로운 판로를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영덕읍 남산리에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조성하고 복숭아 직판장을 운영했다.
올해 장터운영에 참여하는 농가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복숭아장터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 새롭게 단장된 장터에서 올해도 맛있는 복숭아로 관광객의 발길을 잡고 싶다” 고 말했다.
영덕=이진석기자 leejins@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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