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희 영남대병원 교수 ‘최우수 연구 발표상’
이경희 영남대병원 교수 ‘최우수 연구 발표상’
  • 김광재
  • 승인 2019.07.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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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서 수상
‘돌발통증의 측정’ 연구결과 발표
 
영남대병원(병원장 김성호)은 이경희 (사진)혈액종양내과 교수 겸 암센터장이 지난 6일 KT 대전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2019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하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구 발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이 교수는 ‘돌발통증의 측정, 관리와 저해요인: 전국 암환자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해당 연구에는 전국 33개 병원이 참여해 등록 암환자 956명 중 701명(73.3%)의 환자가 돌발통증을 진단받았으며, 645명(67.5%)의 환자가 돌발통증의 정의를 정확하게 인지했다. 암환자들의 경우 통증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 식욕 및 수면 등 일상생활을 영위하는데 문제가 발생하므로 환자들이 자신의 통증을 정확히 인지하고 이를 의료진에게 상세히 알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김광재기자 conte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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