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대구엑스코(EXCO)에서 학생, 학부모 및 교사에게 유익한 최신의 대입정보와 학생 맞춤형 상담을 제공하기 위해 ‘제10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10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입 수시모집을 눈앞에 둔 고3 수험생들을 위한 개인 맞춤형 상담은 물론 중학생 및 고등학교 1, 2학년 학생들을 위한 다채로운 진로체험 및 진로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박람회는 전국 60여개 대학의 입학 관계자와 진학 상담 전문가 100여 명, 학생·학부모·교원 1만2천여 명이 참가했다. △대입 상담관, △전공 체험관, △멘토-멘티관, △학교생활디자인관, △수시상담관, △자기고개서/면접관 △특강관 등 총 9개의 주제관으로 구성·운영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일회성 행사로 그치지 않고 박람회를 위해 개발된 최신의 진로진학교육 콘텐츠 및 프로그램들이 학교에서 연중 활용돼 궁극적으로는 단위 학교의 진로진학 역량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