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제 교사 부정 채용한 A교육재단 관계자 5명 기소의견 송치
기간제 교사 부정 채용한 A교육재단 관계자 5명 기소의견 송치
  • 강나리
  • 승인 2019.07.22 18: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기간제 교사 부정 채용 등의 혐의(업무방해 등)로 대구 한 사학법인 A교육재단 관계자 5명을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2~2016년 기간제 교사를 채용하면서 순위를 조작해 1차 서면평가에서 탈락해야 할 5명을 통과시키거나 필기시험 합격 예정자 전원을 탈락시키는 등 기간제 교사를 부정 채용한 혐의 등을 받는다.

경찰은 서류 조작을 통해 학교 운동장 인조 잔디 공사업체 선정 기준을 바꿨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혐의가 없다고 판단해 불기소 의견을 냈다.

한편 경찰은 올해 초 대구시교육청의 수사 의뢰를 받아 A교육재단 관계자 6명을 수사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