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시민단체가 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대구 달서구의회 A 구의원에 대한 엄벌을 재판부에 촉구했다.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2일 성명을 통해 “A 구의원의 돈 봉투 매수 사건에 대해 철저히 밝혀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며 “A 구의원은 지방의원의 자질이 없기에 1심 선고 후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지난해 12월 달서구의회 의장 선출을 위해 한 동료의원에게 현금 100만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A 구의원을 불구속 기소하고 최근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제8대 달서구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던 A 구의원은 지난해 7월 선거를 앞두고 동료의원을 찾아가 지지를 부탁하며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복지연합은 “A 구의원과 동료의원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만약 A 구의원이 발뺌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면 가중처벌을 할 정도로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했다.
1심 선고 재판은 내달 29일 열릴 예정이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우리복지시민연합은 22일 성명을 통해 “A 구의원의 돈 봉투 매수 사건에 대해 철저히 밝혀 엄중히 처벌할 것을 촉구한다”며 “A 구의원은 지방의원의 자질이 없기에 1심 선고 후 즉각 사퇴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대구지검 서부지청은 지난해 12월 달서구의회 의장 선출을 위해 한 동료의원에게 현금 100만원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A 구의원을 불구속 기소하고 최근 징역 6개월을 구형했다.
제8대 달서구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던 A 구의원은 지난해 7월 선거를 앞두고 동료의원을 찾아가 지지를 부탁하며 돈 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복지연합은 “A 구의원과 동료의원의 주장이 엇갈리고 있어 만약 A 구의원이 발뺌을 위해 거짓말을 했다면 가중처벌을 할 정도로 죄질이 매우 나쁘다”고 했다.
1심 선고 재판은 내달 29일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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