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추가 지진 대비 긴급대응태세 돌입
상주시, 추가 지진 대비 긴급대응태세 돌입
  • 이재수
  • 승인 2019.07.22 2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 열어
교량·댐 등 주요시설물 점검
옥외 대피장소 37개소 파악
주택 안전·낙하물 관리 만전
피해 최소화 발빠른 움직임
상주시-유관기관합동대책회의
지난 21일 상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과 관련, 상주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진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지난 21일 상주시에서 발생한 규모 3.9 지진과 관련, 상주시는 2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여진 대비 유관기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상주시 전 부서장과 읍면동장, 상주경찰서, 상주소방서, 코레일경북본부 등 9개 지진 관련 협업 유관기관장이 참석했다.

시는 회의에서 여진이나 추가 지진에 대비해 관내 청사와 교량, 댐 등 주요 시설물, 37개 지진 옥외 대피 장소,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등을 점검토록 했다. 또 시민들도 피해를 입지 않도록 주택 안전 여부를 점검하고 낙하물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했다.

시는 이에 앞서 지진이 발생한 21일 기상청의 긴급재난문자(CBS) 발송 직후 시의 전 부서와 읍면동에 피해 상황을 확인토록 했다.

또 건설도시국장 주재의 상황 판단회의를 열어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전 직원에게 비상연락망을 유지할 것을 지시했다.

황천모 상주시장과 조성희 부시장은 진앙인 외서면과 인근 공검면 사무소를 각각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추가 피해가 없도록 안전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상주시는 22일 현재 지진과 관련해 접수된 피해 신고는 없다고 밝혔다.

상주=이재수기자 leej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