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개실마을, 대만 관광객들로 ‘북적’
고령 개실마을, 대만 관광객들로 ‘북적’
  • 추홍식
  • 승인 2019.07.22 20: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략적 해외관광마케팅 ‘결실’
기업 인센티브 투어 160명 방문
명소 관람·다양한 전통체험 즐겨
휴가시즌을 맞아 대구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대만 기업체 인센티브 투어(포상관광) 관광객들이 고령으로 몰리고 있다. 타이베이의 한 회사 임직원 160명이 지난 18일 타이베이-대구간 전세기를 이용해 입국한 후 19일에 고령을 방문했다.

이들은 대가야 왕릉전시관을 관람하고 개실마을을 찾았다.

오랜 전통과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 있는 개실마을을 둘러보고 한국의 음식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직접 칼국수를 만들어 보고 먹어보는 체험을 했다.

개실마을의 김병만 위원장 등은 이날 마을주민보다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을 맞아 환영 현수막을 내걸고 반색했다.

대만의 기업체 인센티브 투어단은 ㈜화은국제여행사를 통해 모집됐으며 22일까지 경북과 부산을 연계해 4박 5일간의 일정이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대만관광객의 고령방문을 환영, “경북문화관광공사와 협력해 지속적이고 전략적인 관광마케팅을 펼침으로써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한편 고령군은 올해도 대만에서 개최되는 타이난국제여전 등 국제박람회에 참가하는 등 현지 여행사 및 전담여행사인 ㈜화은국제여행사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