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광문)은 대구동촌초등학교(교장 김태선) 학생 12명과 함께 ‘초록우산 아동 놀 권리 서포터즈 1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아동 놀권리 서포터즈 팀은 아동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서의 놀권리 증진 방안에 대해 조사한 내용을 직접 동촌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재돈)에 의견을 개진했다.
마을에서의 놀권리에 대한 조사와 의무이행자들에 대한 건의, 관련자료제작은 아동이 중심이 되어 진행됐다. 마을의 아동이 주체가 되어 성인들에게 놀권리를 촉구하는 활동을 진행했으며, 이에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아동들의 의견을 귀담아 듣고 향후 마을에서의 놀권리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답했다.
초록우산 아동 놀 권리 서포터즈는 지난 4월 1기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인 나 자신에게 놀 권리가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것을 실천하기 위해 학교와 마을에서 놀 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의견을 개진하는 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