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광식 북구청장 “2023년까지 금호워터폴리스 조성…경제지형 흔들 것”
배광식 북구청장 “2023년까지 금호워터폴리스 조성…경제지형 흔들 것”
  • 한지연
  • 승인 2019.07.22 2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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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 7기 1년
도시철도 연장 사업 전략적으로 접근
엑스코선-산업복합단지 파급효과 주목
칠성시장·안경특구 경제 활력 유도
함지산 고군분 지역특화 콘텐츠로
배광식-북구청장인터뷰


“대구의 중심이 될 금호강을 주축으로 경제·산업 등 상생할 수 있는 지역성장 동력을 발휘하겠습니다. 아울러 지역 특화를 위한 경쟁력 있는 도시 콘텐츠 육성에 균형 있는 북구발전을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배광식 제30대 대구 북구청장(사진)은 ‘행복이 흐르는 금호강 새시대’라는 민선 7기 구정비전 아래 달려온 지난 1년을 돌아보며, 북구가 발전과 변화를 위한 전환점 위에 서있다고 역설했다.

앞서 북구 부구청장과 제29대 북구청장을 역임한 배광식 북구청장은 8년째 북구주민과 함께해오고 있다. 지난 8년간 북구의 가장 큰 변화로 권위주의적인 지역 색채 탈피와 강남·강북 지역 간 분리된 도시 이미지의 통합을 꼽은 그는 “함지산 개발과 침산동 도시재생사업 등에 이어 시청사 유치역량을 모을 수 있었던 힘이 여기에서부터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배 구청장은 균형·상생과 혁신·발전에 방점을 찍고 ‘경제도시 북구’, ‘역사 문화가 어우러질 도심재생’ 등 7개 분야 47개 세부 공약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약사업 추진율은 49.7%로 완료된 사업은 16건(34%)이다.

경제도시 북구 분야에서는 금호강 일대 도시철도 엑스코선이 들어설 경우 금호워터폴리스와 연계해 빚어질 긍정적 파급효과에 주목했다. 총 1조1천224억 원이 투입된 금호워터폴리스 조성사업은 2023년까지 북구 검단동 약 111만6천㎡에 조성되는 산업복합단지로 경제지형의 판도를 흔들어놓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배 구청장은 “도시철도 연장은 금호워터폴리스사업에 날개를 달아줄 사업으로 대구시와 중앙정부의 지원을 요한다”며 “전략적 접근으로 다각적 시도와 협력을 수반해 반드시 성공적인 결과로 마무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난해 말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1호’ 지역으로 선정된 북구 칠성종합시장, 전국 일자리선도 지역특구로 선정된 북구 안경산업특구 등은 경제 활성화의 또 다른 축이 될 예정이다. 포괄적인 구정 양대 현안으로는 팔거천을 중심으로 한 강북의 특성화, 대구 근대산업의 요체였던 강남지역의 역사성을 복원할 도심 재생 사업을 들었다.

배 구청장은 “팔거천 유역에 해당하는 함지산 구암동 고분군은 지난해 국가사적으로 지정이 돼 향후 발굴 복원된 고대역사 유적을 배경으로 문화 무대로 역할하게 될 것”이라며 “강남의 경우 도심 재생을 통해 안전이 강화된 도시정비는 물론, 산업화의 역사성 등 지역특화 중심적 컨텐츠로의 육성에 전략적으로 접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는 대구시 신청사 유치와 관련해서는 시청별관이 ‘대구 혁신과 변화 그리고 성장의 컨트롤 타워로서 최적지’라고 정의하기도 했다.

배 구청장은 “행정구역 상 위치를 떠나 역사성, 교통접근성과 미래 발전성 그리고 도시 정체성 등 대구의 패러다임에 근본적 변화를 줄 곳이 시청별관”이라며 “지난 2010년과 같은 정치적 미봉이 아닌 혁신적 결정, 그것이 최선의 대안임을 주장하는 것이 북구의 유일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배광식 북구청장은 “북구가 발전과 변화의 전환점에 서있는 만큼 주요 정책 사업에 대한 체감 속도를 높일 수 있도록 사업 내실은 물론, 전반적인 추진력을 강화해나가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한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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