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이 전체의 40.3% 차지
국내 기업의 해외 특허출원이 급증하는 추세다.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이 점차 중요해지면서 해외출원에 대한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등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협력조약(PCT) 국제 특허출원은 2014년 1만3천138건에서 지난해 1만6천991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 기간 연평균 6.6% 증가한 것.
대기업은 출원 건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8.6% 급증하면서 전체의 40.3%를 차지했다. 대기업의 국내 특허출원은 반대로 2014년 4만5천986건에서 지난해 3만5천240건으로 연평균 6.4% 감소했다.
중소기업과 개인의 국제출원 점유율은 24.0%와 13.4%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0%와 1.2%를 기록했다. 중소기업과 개인도 해외진출 때 특허권 확보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결과로 분석된다. 대학은 최근 5년간 해외출원 비중이 8.4%에 머물렀으나 출원 건수는 연평균 9.3% 증가했다.
출원인을 보면 대기업은 삼성전자(9천232건), 엘지전자(8천527건), 엘지화학(4천581건) 순이다. 이들이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이아람기자
글로벌 시장에서 지식재산권이 점차 중요해지면서 해외출원에 대한 국내 대기업, 중소기업, 대학 등의 관심이 높아진 결과로 보인다.
22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협력조약(PCT) 국제 특허출원은 2014년 1만3천138건에서 지난해 1만6천991건으로 크게 늘었다. 이 기간 연평균 6.6% 증가한 것.
대기업은 출원 건수가 최근 5년간 연평균 8.6% 급증하면서 전체의 40.3%를 차지했다. 대기업의 국내 특허출원은 반대로 2014년 4만5천986건에서 지난해 3만5천240건으로 연평균 6.4% 감소했다.
중소기업과 개인의 국제출원 점유율은 24.0%와 13.4%였고 연평균 증가율은 6.0%와 1.2%를 기록했다. 중소기업과 개인도 해외진출 때 특허권 확보에 많은 관심을 가진 결과로 분석된다. 대학은 최근 5년간 해외출원 비중이 8.4%에 머물렀으나 출원 건수는 연평균 9.3% 증가했다.
출원인을 보면 대기업은 삼성전자(9천232건), 엘지전자(8천527건), 엘지화학(4천581건) 순이다. 이들이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이아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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