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누적 외국인 환자수 11만명 돌파
대구, 누적 외국인 환자수 11만명 돌파
  • 김주오
  • 승인 2019.07.22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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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한계 딛고 비수도권 최초
풍부한 인프라·유치활동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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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외국인 환자 수가 비수도권 최초로 11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외국인이 진료 후 만족감을 표시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지난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누적 외국인 환자 수가 비수도권 최초로 11만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환자유치가 허용된 지난 2009년 당시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는 2천800여명이었으나 민선 6기 이후 의료관광을 적극 추진한 결과 2016년부터는 2만명을 넘어섰다.

정치·경제의 중심인 수도권과 상당한 거리에 있는 내륙도시라는 한계를 가진 시가 외국인 의료관광객 유치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은 풍부한 의료서비스 인프라를 적극 활용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대구는 5개 대학병원과 3천700여개의 병·의원, 2만1천여명의 보건인력과 국제의료인증기관인 세계의료평가기관(JCI) 인증을 받은 5개 의료기관 등 풍부한 의료 인프라를 갖고 있다.

또 아시아 두 번째의 팔이식 수술 성공 사례를 비롯해 모발이식, 성형, 피부, 한방, 치과, 건강검진 등에서 타 지역에 비해 기술과 가격에서 비교우위에 있다. 이러한 물적·인적 기반위에서 시는 글로벌 수준의 선진의료 서비스 제공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특별시가 되겠다는 ‘메디시티 대구’를 만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경주했다.

또 의료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에 지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전국 1위에 선정됐으며 해외환자유치 선도의료기술에 8년 연속 선정, 2015년부터 5회 연속으로 ‘메디시티 대구’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를 수상했다.

대구시는 올해 유치 국가별 맞춤형 홍보와 다변화를 추진 중이다.

신흥 유치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러시아·독립국가연합(CIS국가)·몽골을 상대로는 중증 및 고액 환자 유치에 타킷을 맞추고 동남아·일본을 향해서는 한류문화와 연계한 성형, 피부 등 맞춤형 의료관광 마케팅을 추진한다.

최운백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외국인 환자유치의 의료관광산업은 우리시 미래먹거리 산업”이라며 “대구의 의료와 경북의 관광을 융합한 의료관광 클러스터를 구축함으로써 지금의 위기를 내일의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주오기자 kj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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