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9억7천만원 달해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도움”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 도움”
안동시가 올 상반기 계약 원가심사를 통해 9억7천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상반기 대상사업 95건을 심사한 결과, 공사(41건)에서 5억9천만 원, 용역 및 물품(54건)에 3억8천만 원을 절감해 2.86%의 예산 절감률을 나타냈다.
반면 품셈 적용 오류와 노임 및 경비 등에 적정 원가를 반영하지 않아 과소 설계된 경우, 증액 조정해 시공 품질을 향상하는데도 기여했다.
계약 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산정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3억 원(전문 2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인 경우와 5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사업비의 증가율이 기존금액의 10% 이상인 사업이 심사 대상이다.
김봉현 시 공보감사실장은 “철저한 원가 분석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공사발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23일 안동시에 따르면 상반기 대상사업 95건을 심사한 결과, 공사(41건)에서 5억9천만 원, 용역 및 물품(54건)에 3억8천만 원을 절감해 2.86%의 예산 절감률을 나타냈다.
반면 품셈 적용 오류와 노임 및 경비 등에 적정 원가를 반영하지 않아 과소 설계된 경우, 증액 조정해 시공 품질을 향상하는데도 기여했다.
계약 원가심사는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각종 사업을 발주하기 전 사업부서에서 설계한 원가 산정과 공법의 적정성 등을 사전 심사하는 제도이다.
공사는 3억 원(전문 2억 원), 용역 5천만 원, 물품구매 2천만 원 이상인 경우와 5억 원 이상 공사의 설계변경 시 사업비의 증가율이 기존금액의 10% 이상인 사업이 심사 대상이다.
김봉현 시 공보감사실장은 “철저한 원가 분석을 통해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인 공사발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동=지현기기자 jhk@idaegu.co.kr
저작권자 © 대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