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조성한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이 인기다.
구미시는 지난 1일부터 낙동강 체육공원(캠핑장 옆)에 야외 물놀이장을 개장한 후 21일까지 1만2천여명의 시민들이 물놀이 시설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구미 낙동강 야외 물놀이장은 인접한 칠곡군과 김천시에 비해 2~3주 정도 먼저 개장, 첫 주말 6천명의 시민이 다녀갔다.
특히 대형슬라이드와 다양한 높이의 수영장은 큰 인기를 얻었으며, 저렴한 이용료에다 외부 음식물 반입과 배달 음식 허용 등으로 호평을 받았다.
강창조 구미시 건설수변과장은 “안전하고 즐거운 물놀이 시설 이용을 위해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많은 시민 여러분이 낙동강 야외물놀이장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