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애로 해결 ‘비즈콜 닥터’ 출동!
중소기업 애로 해결 ‘비즈콜 닥터’ 출동!
  • 홍하은
  • 승인 2019.07.2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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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경중기청, 합동 전담팀 구성
현장서 각종 경영전략 컨설팅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벤처기업의 실질적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합동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원기관과 함께 ‘비즈콜 닥터’ 현장방문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비즈콜 닥터’ 현장방문은 청장이 직접 13개 지원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 전담팀’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애로를 진단하고, 처방해 치유하는 애로해결 시스템이다.

‘비즈콜 닥터’ 현장방문을 신청한 지역 기업 A사는 NET, NEP, 녹색기술인증 획득 등을 위한 비교분석자료가 없어 인증 획득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노브러시 세차기 생산을 위해 필요한 많은 초기비용에 대한 자금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에 ‘합동 전담팀’에서는 공공부문에 납품을 하기 위해 비교분석자료가 필요하기 때문에 중소벤처기업부 구매조건부 신제품개발사업 참여를 통한 NET, NEP, 녹색기술인증 획득을 제안했다. 자금마련을 위해 개발기술사업화자금 또는 신시장진출지원자금의 정책자금을 안내하고 서울, 강남 등 고급차가 많이 운행하는 지역에 집중 마케팅이 필요하다며 사업방향과 마케팅전략에 대해 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B사의 경우 제품개발을 위해 많은 자금을 지출해 인건비 등을 위한 운전자금 지원을 요청해 왔다.

합동 전담팀에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창업사업연계자금 신청을 제안했고, 정부 정책자금 및 IR투자를 받기 위해서는 법인으로 전환이 꼭 필요하다며 기업의 경영전략에 대해서도 조언했다.

C사의 경우 세라믹 분야는 학문이 어려워 연구인력 등 고급인력과 젊은 인력이 필요하나 채용에 어려움이 있고, 제품 홍보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완제품이 아닌 부품이라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지원을 요청해 왔다.

이에 ‘합동 전담팀’에서는 전문 연구인력 채용을 위해 세라믹 분야를 전공한 퇴직교수 채용과 청년층 인력확보를 위해 새터민 지원센터 등 각종 인력채용제도를 제안했고, 판로 확보를 위해 대경중기청 합동구매 상담회, 대구·경북KOTRA 신규수출기업화사업 등의 국내·외 전시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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