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백년가게’ 7곳 추가…총 17곳
대구·경북 ‘백년가게’ 7곳 추가…총 17곳
  • 홍하은
  • 승인 2019.07.23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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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사업
찜갈비 전문점, 한정식집 등 대구경북지역 내 수십년 업력을 갖춘 음식점 및 도소매업체 7곳이 ‘백년가게’로 선정됐다.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역 음식점과 도소매업체 7곳을 ‘백년가게’로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1차로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2차로 7곳을 추가, 이로써 대구·경북 백년가게는 총 17곳으로 늘어났다.

백년가게는 소상인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해 온 사업으로, 업력 30년 이상 된 소상인 중에서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서비스의 차별화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대구에서는 깔끔한 맛으로 유명한 북한식 냉면 전문점 대동강식당, 대구 특화음식인 북성로 돼지불고기를 대표 메뉴로 내세운 정화네하우스, 약초를 사용해 찜갈비를 조리해 차별된 맛을 추구하는 산호찜갈비 등 총 3곳이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찰보리밥 전문점 숙영식당, 산채한정식 부일산채식당, 한복 침구류 전문업체 덕화상회, 농약·농자재 전문업체 광월농약농자재건재사가 선정됐다.

선정된 가게는 백년가게 확인서와 인증현판, 웹사이트·한국관광공사·매체 광고 등의 홍보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100년 이상 생존·성장할 수 있도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으로부터 맞춤형 컨설팅, 혁신역량 강화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신용보증 우대(보증비율 100%, 보증료율 0.8% 고정)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정책자금 금리 우대(0.4%p 인하) 또한 가능하다.

홍하은기자 haohong73@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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