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이 폭염기간 쪽방 생활인 등에 건강식을 지원해 영양 관리를 돕는다.
대구 서구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노년층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서구보건소는 폭염기간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서구지역 내 방문간호어르신 1천명과 쪽방생활인 190명, 노숙인 40명에게 삼계탕 1천230명분(800g)과 미숫가루 1kg을 보급한다.
서구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은 보양식 전달 시 건강 검진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서구보건소는 노년층 가구를 중심으로 전화 혹은 문자메시지를 보내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여름철 균형 있는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이 악화될 위험이 높다. 특히 무더위 기간에는 입맛을 잃는 등 이유로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 불균형을 겪기 쉽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은 “건강·영양 관리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대구 서구보건소는 이달 말까지 노년층 등 폭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건강관리 특별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우선 서구보건소는 폭염기간 건강관리를 돕기 위해 서구지역 내 방문간호어르신 1천명과 쪽방생활인 190명, 노숙인 40명에게 삼계탕 1천230명분(800g)과 미숫가루 1kg을 보급한다.
서구보건소 방문간호사 9명은 보양식 전달 시 건강 검진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서구보건소는 노년층 가구를 중심으로 전화 혹은 문자메시지를 보내 안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여름철 균형 있는 영양분을 섭취하지 않으면 당뇨, 고혈압 등 만성 질환이 악화될 위험이 높다. 특히 무더위 기간에는 입맛을 잃는 등 이유로 끼니를 거르거나 영양 불균형을 겪기 쉽다.
이희숙 서구보건소장은 “건강·영양 관리 사각지대 없이 모든 주민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빈기자 silverbin@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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