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강동초등학교(교장 안경섭)는 지난달 17일(월)부터 이달 3일(수)까지 대구교육대학교 교육실습생 52명과 본교 학생,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2015 개정교육과정의 도입에 따른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모델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디지털교과서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체험행사는 다양한 멀티미디어 자료와 학습의 실재성을 높여주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360도 콘텐츠로 생생하고 실감나게 학습할 수 있는 디지털교과서를 교육실습생이 체험하고 이를 수업에 적용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체험행사에 참여했던 배가영 교육실습생(24세, 여)은 “디지털교과서로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디지털교과서를 다운받아 학습에 활용할 수 있으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의 다양한 실감형 컨텐츠가 탑재되어 있어 더욱 효과적인 학습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교육현장에 나오면 꼭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하고 싶다며 의지를 다졌다.
강동초 안경섭 교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예비교사들이 AR, VR 기반의 디지털교과서 활용 수업에 흥미와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며 “선생님들이새로운 교수학습 방법을 학생들에게 적용해 배움이 함께 성장해 가는 교실을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