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여행, 택시타고 편하게 즐기세요”
“영천 여행, 택시타고 편하게 즐기세요”
  • 서영진
  • 승인 2019.07.24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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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Hi 관광택시’ 운영 시작
5개 코스별 기사 지정 예약제
명소·맛집 알릴 가이드 역할
시간운임제로 운행요금 측정
영천Hi관광택시발대식개최사진6
24일 영천시청 전정에서 영천시 Hi 관광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영천시는 가족관광 형태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트렌드를 반영, ‘영천 Hi 관광택시’ 운영에 나섰다.

이 사업이 정착되면 자가 운전 또는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관광객들의 개별 일정에 따른 맞춤형 여행이 가능해 진다.

이와 관련, 24일 영천시청 앞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조창호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 등이 영천시 관광택시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서는 △영천 Hi 관광택시임을 인증하는 타이슬링 수여 △관광택시를 이용하는 승객에 대한 친절응대 및 안전운행과 편의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 등으로 진행됐다.

영천 Hi 관광택시는 개인택시 4대, 법인택시 6대 등 총 10대로 운행된다.

평상시 일반택시로 영업하고, 관광객이 영천시청 홈페이지를 통해서 운전기사 지정 예약을 하면 영천의 구석구석 관광지 및 맛집을 안내해 1일 가이드로 활동하게 된다.

권역별로 시내권역, 보현산권역, 임고권역, 치산·은해사권역, 도계서원권역 등 5개 코스를 지정하고 관광객과 운전자가 협의하면 언제 어디든 조정이 가능하다.

운행요금은 시간운임제로 기본 2시간 4만원, 3시간 5만원, 5시간 9만원, 1일 15만원으로 협의해 책정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관광 택시는 영천관광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새로운 도전이 될 것”이라고 했다.

영천=서영진기자 syj111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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