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찰이 보행자 중심의 다양한 교통안전활동을 추진한다.
대구지방경찰청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 인프라 구축, 단속 등 안전관리, 찾아가는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보행사고 다발지역 취약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자치단체와 협업해 무단횡단 방지펜스와 횡단보도 투광기 등 안전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보행사고 위험 장소에는 경찰관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캠코더 및 이동식 무인 장비를 활용해 차량 감속을 위한 홍보형 단속을 펼친다. 스쿨존이나 시내버스 정류장, 교차로, 유턴구간 등 위험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도 벌일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감소했지만 보행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다. 노인 등 교통약자 사망자도 선진국보다 높은 실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중심 교통문화에서 ‘사람이 먼저’인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배려하고 방어하는 운전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대구지방경찰청은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설 개선을 통한 안전 인프라 구축, 단속 등 안전관리, 찾아가는 교육·홍보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안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보행사고 다발지역 취약지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자치단체와 협업해 무단횡단 방지펜스와 횡단보도 투광기 등 안전시설을 개선할 방침이다. 보행사고 위험 장소에는 경찰관을 집중 투입하는 한편 캠코더 및 이동식 무인 장비를 활용해 차량 감속을 위한 홍보형 단속을 펼친다. 스쿨존이나 시내버스 정류장, 교차로, 유턴구간 등 위험지역 내 불법 주·정차 단속도 벌일 계획이다. 경찰에 따르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매년 감소했지만 보행 사망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여전히 높다. 노인 등 교통약자 사망자도 선진국보다 높은 실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 중심 교통문화에서 ‘사람이 먼저’인 선진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안전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배려하고 방어하는 운전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강나리기자 nnal2@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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