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와 투자양해각서 체결
30여명 신규 고용 창출 기대
문경시는 지난 26일 육가공 전문업체 ㈜우진푸드(대표이사 신남정)와 투자금액 60억원, 30명 고용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우진푸드는 돈까스, 생선까스, 탕수육, 양념육류 등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2004년 창립 첫해 2억원의 연매출에서 15년만에 40억원대로 20배 성장한 가공식품 전문업체다.
투자협약에 따르면 우진푸드는 문경 신기제2일반산업단지 내 5천㎡의 부지에 해썹(HACCP) 인증 최신식 식품 공장을 건립,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축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남정 대표이사는“사통팔달의 교통망으로 식품산업과 같은 내수 업종에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진 문경시에서 Clean(깨끗하고), Safety(안전한), Natural(천연그대로의) 식품을 생산,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문경 식품산업 발전에 보탬이 되는 기업을 만들겠다”고 했다.
문경=전규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