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탄소기업, 日 수출규제 대응 논의
구미 탄소기업, 日 수출규제 대응 논의
  • 최규열
  • 승인 2019.07.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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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우려
정부 탄소산업 관련 정보 공유
구미상공회의소는 지난 26일 회의실에서 일본 수출규제 관련 탄소산업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일본의 수출규제에 이어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가) 제외 우려에 따른 업계 영향과 선제적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일본 정부는 한국으로 수출하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제조과정에 필요한 3개 품목(플루오린폴리이미드, 포토레지스트, 에칭가스)에 대해 수출 신고 절차를 강화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이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될 경우 850개 가량의 전략수출 품목이 규제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우려된다.

구미 차세대 산업인 탄소섬유도 포함돼 이날 관련 기업과 유관기관이 이의 타결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또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진행 중인 국책사업 정보를 공유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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