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벤토머드페스티벌, “망가져도 괜찮아”…진흙에 ‘풍덩’ 놀이에 ‘흠뻑’
포항 벤토머드페스티벌, “망가져도 괜찮아”…진흙에 ‘풍덩’ 놀이에 ‘흠뻑’
  • 석지윤
  • 승인 2019.07.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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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토머드-전경다시
황금열쇠 주인공은? 지난 26일 ‘2019 포항벤토머드 페스티벌’에서 아이들이 부대행사로 열린 ‘황금열쇠를 찾아라‘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벤토머드-모녀
“아~이 감촉” 한 아이가 엄마와 함께 벤토머드를 만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벤토머드-물살가르며
신나는 워터 슬라이드 아이들이 워터 슬라이드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사진=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벤토머드-진흙산
누가 빨리쌓나 머드 풀장에서 아이들이 벤토머드 쌓기 놀이를 하고 있다.사진=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벤토머드-페이팅
뭘 그릴까 부대행사로 열린 페이스페인팅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벤토머드-맛사지
얼굴에 부비부비 아이들이 벤토머드를 서로의 얼굴에 발라주고 있다. 사진=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벤토머드-아이들2
첨벙첨벙 머드풀장에서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있다. 사진=전영호기자 riki17@idaegu.co.kr






 

페스티벌 이모저모, 늘어난 풀장·풍성한 체험부스…“슬라이드 10번 넘게 탔어요”



대구신문이 주최한 ‘제2회 포항 벤토머드 페스티벌’이 포항시민들의 성원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페스티벌 당시 3일에 그쳐 아쉬움을 토로했던 시민들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총 4일에 걸쳐 진행됐다. 포항 북구 두호동 영일대해수욕장 일대는 포항시민들 뿐만 아니라 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들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축제를 즐기는 인파로 가득 찼다. 이들은 놀이 시설, 체험 부스 등 머드를 피부로 직접 느끼면서 벤토나이트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이었다.



○… 행사장에 마련된 체험 부스는 벤토 머드에 대한 시민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관람객들은 △벤토 머드를 이용한 향초 만들기 △벤토 머드 비누 제작 체험 △머드 활용한 미니 화분 식재 체험 △벤토 성분 첨가된 클렌징폼 체험 등 다양한 방법으로 머드의 효능을 직접 느낄 수 있었다. 여성들은 특히 벤토 성분이 첨가된 클렌징폼의 효능에 관심을 기울였다. 영일대를 찾은 임이영(여·38·포항 북구 상원동)씨는 “최근 클렌징 제품을 바꾸려고 여러 제품을 비교하고 있었는데 괜찮은 것 같다”며 “앞으로 화장품 구매 시 벤토 성분 유무를 확인해 보게 될 것 같다”고 말했다.

○… 아이들이 가장 몰린 곳은 워터 슬라이드였다. 축제장 내에는 머드를 섞은 물이 흐르는 슬라이드 2개가 마련됐다. 슬라이드는 유아용(신장 110cm 이하)과 성인용(신장 150cm 이하)으로 나뉘었다. 특히 유아용 슬라이드 뒤에는 본인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이 끊이지 않았다.

초등학생 최수민(여·10·포항 북구 우현동)양은 “타면 탈수록 재밌어서 10번은 넘게 탄 것 같다”고 말했다.

○… 올해 물놀이 시설은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머드 풀은 3개로 늘었고 일반 풀도 1개 마련됐다. 자녀 손을 잡고 축제를 찾은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 수영복을 입고 풀장 안에 들어가 물놀이를 즐겼다.

초등학생 김수민·안시현(여·10·우현동)양은 낮부터 폐장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머드를 온몸에 뒤집어쓴 채 이색 물놀이를 즐겼다. 두 학생은 “날씨가 더운데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니 재밌다. 특히 물이 (머드 때문에) 미끄덩거려서 신기하다”고 입을 모았다.

○… 축제장 한 부분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갖춘 휴식 공간이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치킨과 맥주 등 제각각 준비한 음식을 휴식 공간에서 지인들과 나눠 먹으며 피크닉을 즐겼다.

‘벌룬아트’ 체험부스 옆에 자리를 잡은 최지영(여·38·포항 북구 장성동)씨와 친구들은 머리에 왕관모양 풍선을 쓰고 축제를 즐겼다.

쌍둥이 자녀를 축제에 데려온 최씨는 “아이들이 잘 노는 모습을 보니까 좋다”면서 “학부모들도 앉아서 쉴 수 있는 곳이 있으니 더욱 좋다”고 전했다.

정은빈·석지윤기자 ,사진=전영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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