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어린이> 3월25일
<어린이&어린이> 3월25일
  • 대구신문
  • 승인 2010.03.25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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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신초등학교 전경. 원안은 송승면 교장.

학년별 한자인증제 실시...영재학급.발명교실 운영

동신 교육 활동의 큰 방향은 기초 · 기본 교육의 충실과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 · 인성 교육의 실천이다.

먼저 기초 · 기본 교육을 위한 활동의 대표적인 것으로 동신 아카데미 운영을 꼽을 수 있는데 크로키, 달리기, 단소, 리코더의 4가지 영역을 중심으로 기초 기능을 충분히 연마하여 일정 수준이 되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한자 교육에 대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하여 각 학년 단계에 맞는 한자와 한자수를 선정하고 이를 스스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한자 인증제도 실시하고 있다. 학년별, 요일별 중간 놀이 시간 운영으로 학생들의 기초 체력 증진에도 힘쓰고 있으며 수학, 국어, 과학, 영어 교과의 수준별 수업 운영을 통한 담임 책임제 지도로 부진 학생을 최소화 하는 데도 힘쓰고 있다.

글로벌 인재 육성을 위한 창의 · 인성 교육 활동으로는 4학년을 대상으로 한 영재 학급 운영과 재능 있는 학생들의 꿈을 키우기 위한 발명 교실을 들 수 있다. 또한 독서 골든벨, 아침 독서 10분 운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독서 활동을 통한 자주적인 학습 능력 신장에도 노력하고 있다.

교사 또한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능가할 수 없다’라는 학교장의 격려 아래 수업 기술을 연마하고 전문적 자질을 향상시키고자 교직원 협의회 수를 줄이고 수업에 대한 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원어민 영어 강사가 진행하는 교사 연수도 주 3회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어 회화 강사와 특수 보조원을 채용하는 등 질 높은 수업을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장학멘토링 공모제 부문과 1교 1특색 창의성 교육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 미래를 가꾸는 진정한 교육을 위해 동신 가족 모두가 함께 힘을 모을 것이며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가 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

여인호 기자
가 방해하지 않을까 주위를 경계하며 걱정에 걱정을 더하는 관상용 암탉, 비록 부상을 당해 장애를 가졌지만 온 힘을 다해 열심히 살아가는 나그네 청둥오리, 자기가 최고라며 교만한 수탉, 무조건 편안하기만을 바라는 집오리 떼, 눈치로만 사는 불쌍한 문지기 개 등. 긴 내용 같지만 책을 잡으면 금방 다 읽을 정도로 이야기가 재미있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닭의 세계를 통해 참된 용기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할지를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문인규(계성초등학교 교사·시인)
대구수성초등학교 6학년 류다영 어린이가 한국변론학술연구회 주최, 통일부, 문화체육관광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3·1민족정신 계승 및 통일염원을 위한 제15회 전국 나의 주장 웅변 글짓기대회에서 웅변 부문 특상(서울특별시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지난 3월 13일 서울 광진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지역 예선을 거친 전국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및 일반인 150명이 참가했다. 류다영 어린이는 ‘통일’을 주제로 한 웅변으로 대구지역 대표로 참가하여 150명 중 3위에 해당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전에도 전국 웅변대회에서 3회의 입상 경험을 가지고 있는 류다영 어린이는 “평소에 말하기, 글쓰기 활동에 관심이 많고 꾸준히 연습하고 있습니다. 저의 장래희망인 아나운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며 야무진 포부를 밝혔다.
대구금포초등학교(대구 달성군 논공읍 소재, 교장 조희태)는 학교 특별 교실 내에 아토피 치료를 위한 편백나무 목욕시설을 개장했다.

이 목욕시설은 각종 화학물질과 가공 음식물로 인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아토피 피부염을 가진 학생들과 가정의 돌봄을 잘 받지 못해 목욕을 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지역사회의 후원을 통해 마련된 시설이다. 그리고 학생들이 작은 집안에서 소규모 집단활동을 통해 아토피 치료예방에 도움이 됨은 물론 가고 싶은 작은 공부방으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다.

목욕실 및 욕조의 소재로 이용된 편백나무는 다른 목재에 비해 훨씬 많은 피톤치트를 발생하는데 이 피톤치트는 사람들의 면역력을 높여 아토피 피부염의 치료에 효과가 높으며 스트레스 해소 및 심리적 안정에도 많은 효과를 준다고 알려진 목재이다.

특히, 금포초등학교의 편백나무 목욕에 이용되는 목욕물은 신재생 에너지를 이용한 태양열 온수보일러 시설에 의해 데워진 물이 이용되어 환경보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금포초등학교는 이 시설을 재학하고 있는 학생 및 지역사회 어린이들의 아토피 치료 및 정서적 안정에 도움 되는 시설로 활용할 예정이며 지난해 말 학교 내에 조성된 태양열 온수시설 및 태양광 가로등과 같은 신재생 에너지 시설과 아름답기로 소문난 금포초등학교의 숲 시설과 연계하여 녹색학교의 내실을 다져갈 예정이다.

금포초 학부모 들은 “아토피 치료용 목욕시설이 아토피 치료는 물론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돌봄을 일상화하여 학생들의 학교생활을 즐겁게 이루어지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이라며 이 시설의 개장과 이용을 기대하고 있다.

포항 흥해서부초, 자매결연 '범스틸' 견학

포항 흥해서부초등학교는 지난 3월10일 전교생 33명이 지난해 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주)범스틸(대표이사 박주호)을 견학했다. 이 회사는 흥해서부초 4회 졸업생이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

흥해서부초등학교 교원 및 전교생이 동문회에서 준비한 관광버스를 타고 선배가 운영하는 공장 2곳을 견학한 다음 차오름이라는 회의실에서 회사소개를 간단히 받았다.

또한 (주)범스틸에서 준비한 도서 전달식이 있었고 향후 매년 300여만 원의 도서를 기증할 것을 약속하셨다. 이날 모두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한 후 박주호 선배가 내년에도 후배들을 초청하여 올해보다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성주 월항초 'SPOEX 2010' 개막식 참석

성주 월항초등학교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 서울올림픽유스호스텔 주체로 열린 지방청소년초청 올림픽문화권 탐방 및 SPOEX2010개막식 행사에 전교생 43명이 초청을 받아 서울 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행사는 88올림픽을 경험하지 못한 지방 청소년을 초청하여 올림픽문화 현장체험을 통하여 88올림픽을 이해하고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2박 3일간의 일정동안 88서울올림픽을 기념하는 올림픽 기념관의 이모저모를 살펴보았고 우리들의 미래의 꿈이 담긴 로봇에 관한 다양한 전시를 한 소마미술관을 관람했다.

또한 국회 의사당을 방문 하였고 이야기로만 듣던 옛날 삼국시대의 백제 유적지인 몽촌토성과 몽촌역사관도 견학 했다.

아양초 '자녀학교 방문의 날' 행사 가져

대구아양초등학교는 지난 18일 각 학급 교실 및 다목적 강당인 아양체육관에서 수업 공개, 학교 경영 및 현황 안내, 학부모회 임원 선출 등의 ‘자녀학교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자녀 학교 방문의 날을 맞아 전 학부모를 대상으로 2교시에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30개 학급 전 교실에서 수업공개가 이루어졌다. 이어서 학부모들과 담임의 학급경영소개와 학생 상담시간을 가졌으며, 학급 학부모 운영위원도 구성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는 체육관에서 김성문 교장의 학교경영 및 학교 교육활동 소개가 있었고, 연이어 2010학년도 학교운영위원 소개 및 아양 학부모회 임원 선출이 진행되었다.

아양초는 재학생 가정 중에 맞벌이 가정이 많은 점을 고려하여 학부모 상담 시간을 주말인 토요일 오후까지 계획하여 운영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학교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예년에 비해 훨씬 많은 분들이 참여함으로써 이번 행사에 큰 관심과 기대를 보였는데, 수업 참관을 통해서는 자녀의 학습 능력과 태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고 또한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하여 자녀 교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겼다.

함지초 '사교육 없는 학교 교직우너 워크숍' 개최

대구함지초등학교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사교육 없는 학교 교직원 워크숍을 팔공온천 호텔 동봉홀에서 개최했다.

팔공온천호텔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은 연구 시범학교 운영의 목적과 그 취지를 명확히 밝혀 원활한 운영이 가능하도록 계획된 것이다. 또한 사교육 없는 학교의 본래 뜻과 의미를 교사들에게 정확히 전달하고 사교육 없는 학교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구하기 위해 구체적인 정책 방향과 학교에서 추진 중인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프레이젼테이션 자료 등을 활용하여 심도 깊은 연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교직원들은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에 대한 주제 발표 , 간담회, 2010학년도 사교육 없는 학교 운영 기념 윷놀이 대회, 분과 협의회, 산행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사교육 없는 학교를 만들기 위한 각오를 다졌고, 정규 교육과정의 융통성 있는 적용 및 다양한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에 대한 예를 접함으로써 우수하고 질 높은 수업기술을 다지게 되었다.

장성초 학부모, 아침 등굣길 교통도우미 활동

대구장성초등학교의 아침은 교통도우미 학부모와 학생들간의 ‘안녕하세요’ 인사와 함께 ‘오늘도 안전하게, 공부 열심히 하세요.’ 라며 안전을 상기시켜주며 시작한다.

장성초등학교는 성서IC와 인접해 있고 신천 대로의 우회도로 길목에 위치하여 교통 사고의 위험이 어느 학교보다 높은 곳이다. 따라서 장성초등학교 학부모들은 3월 새 학년이 시작되면 ‘학생들의 등굣길! 학부모가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교통도우미 조직에 적극 참여해 오고 있다.

학부모 교통도우미와 함께 노인회 회원들의 자상한 보살핌 속에서 오늘도 장성초등학교 학생들은 ‘가고 싶고, 보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행복한 학교’에 안전하게 등교하고 있다.

범일초 '아침 5분걷기 생활화운동' 전개

대구범일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매일 오전 8시 20분부터 8시 35분 사이의 등교 시간을 활용하여 ‘아침 5분 걷기를 생활화하는 범일인’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학생들은 운동하기에 편한 복장으로 등교 하여 선배와 후배가 다함께 즐겁고 씩씩하게 운동장 트랙을 돌며 걷기 운동을 한다. 자신의 신체 능력에 맞게 자유롭게 돌고 아침 독서 종이 울리기 전에 입실한다. 고학년의 경우 개인별 수준별 체계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구광역시 교육청 기초체력평가표를 변형 적용하고 있다.

또한 봉사조직을 구성하여 3일마다 한 학급씩 돌아가면서 ‘아침 걷기 도우미’를 맡아 어깨띠를 착용하고 홍보피켓을 들고 아침 운동 분위기를 유도하며 안전하게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죽곡초, 학부모 학교폭력 예방교육

대구죽곡초등학교는 지난 15일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시청각실(B동 1층)에서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에는 특별히 대구시 교육청 학생상담 봉사자회의 학교폭력 예방 강사이신 김명숙님을 초청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의 필요성’, ‘학교폭력의 유형과 특징’, ‘학교폭력의 사건발생 전 징후’, 그리고 ‘학교폭력 대처 및 사후관리’에 관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강의를 들었다.

또한,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학교안전통합시스템(Wee Project)구축’과 학교 폭력에 대한 학부모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내용에서는 참가한 학부모들과의 구호 외침을 통해 우리 학교는 우리 모두의 손으로 지켜야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청도 덕산초, 태권도 품증 수여식

청도군 덕산초등학교는 지난 18일 학교 강당에서 전교생 52명과 교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태권도 품증 수여식을 가졌다.

덕산초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 지정 ‘작은학교가꾸기’ 시범학교의 특색 있고 다양한 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방과후학교 태권도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과후학교 태권도교실의 운영결과 사단법인 대한태권도협회(국기원)에서 시행하는 승품 심사에서 1품 12명, 2품 1명으로 총 13명의 학생이 태권도 품증을 취득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학생들은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무예인 태권도 수련을 통하여 우리문화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전통을 지켜나가려는 노력의 가치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 게다가 성장기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 발달과 올바른 인격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어 태권도교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만족도가 크다.

경산 부림초, 굿네이버스에 성금.편지 전달

경산시 부림초등학교는 지난 18일 교무실에서 전교 어린이회장과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구촌 나눔가족 100원의 기적 성금과 지구촌 희망편지를 굿네이버스(경북동부지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전교어린이회를 중심으로 한 전교생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 1백11만2,310원과 함께 300여 통의 지구촌 희망편지를 써서, 향후 지속적으로 지구촌의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사랑을 전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지구촌 만들기에 앞장서고자 실천했다.

교장선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구촌 여러 곳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지고 나눔의 즐거움과 희망의 소중함을 체험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 우현지 전교어린이회장은 “지구촌에 어려운 친구들도 많은데 우리는 별 어려움 없이 살고 있는 점을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는 이렇게 도움이 필요한 친구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우정을 베풀며 살아야겠다.” 고 하였다.

봉덕초, 교직원 성금모아 학생 급식비 지원

대구봉덕초등학교는 2009년부터 교직원들이 자발적인 성금을 모아 결식 학생 대상 급식비 지원 행사를 펼치고 있다.

제자사랑의 마음을 담아 어려운 가정형편에 있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 지원해 주고자 시작된 이 행사를 통해, 교육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함으로써 더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먼저,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교육청 지원 조건에 부합되지 못하는 학생들을 담임 추천을 통해 선정하여,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월급에서 조금씩 기부한 금액 42만원을 12명의 학생들에게 지급하여 무료로 급식을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역사회에서도 이러한 선행에 동참하게 되어 대구은행(대덕맨션 지점), 영남불교대학 관음사에서 월 10만원씩 지원을 해, 월 3만3,400원 상당의 급식비를 매월 19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해 줄 수 있게 되었다.

학교관계자는 “가정 형편이 어려워 학교생활을 원활하게 하지 못했던 학생들이 밝은 표정으로 즐겁게 생활하는 모습을 보면서 작은 손길이 큰 웃음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고, 나눔의 기쁨을 알게 된 학교 교직원이나 지역사회 모두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싶다.”고 하였다.

청림초, 학교숲 가꾸기 사업 완공 기념식

대구청림초등학교는 지난 17일 본관 앞뜰 및 강당에서 내빈과 학부모들을 모시고 ‘2009년도 학교 숲 가꾸기 사업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대구청림초등학교는 지난 2009년 10월 학교 푸른 숲 가꾸기 사업 계획서를 대구광역시에 제출하여 11월에 사업 대상학교로 선정되어 12월 수성구청과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본격적인 학교 숲 조성 공사를 시작했다.

건물 본관 앞에 ‘학습원’과 교문에서 본관까지의 통학로에 소나무, 배롱나무, 삼색조팝, 화살나무, 모란, 영산홍, 덩굴장미과 화초류 등 약 1800그루의 나무와 옥잠화 등 2000그루의 화초류를 심어‘미래 숲’을 조성하였고 올해 3월 중순에 학교 숲 조성 사업이 완공되어 이를 기념하기 위하여 기념식을 갖게 되었다.

본리초, 대구환경청 협조 기후변화사진전

대구본리초등학교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현상들을 학생들에게 알리고자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대구지방환경청의 협조를 받아 교내에서 기후변화사진전을 운영하고 있다.

기후변화사진전에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영향, 온실효과와 온실가스에 대한 내용을 사진으로 보다 쉽게 전시해 학생들의 이해를 돕고, 또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실천 방안 등도 함께 전시해 능동적인 학습을 이끌어내고 있다.

본리초는 지난 2009년 3월부터 2011년 2월까지 2년간 녹색성장정책연구학교를 운영하게 되었으며 다양한 체험활동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의 바른 이해를 돕고 실천의지를 다지고 있다. 또한 가정과 지역사회와의 연계지도로 저탄소 녹색성장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청도초, 매일 아침 체력향상 건강달리기

청도초등학교 운동장에는 학생들이 등교하자마자 학년별로 스탠드에 가방을 놓고 운동장 트랙을 따라 힘차게 달린다. 청도초등학교 학생들은 3월 신학기 초부터 매일 아침 체력향상을 위해 이렇게 건강달리기를 하고 있다.

운동장 도는 바퀴 수를 학년별 수준을 고려하여 정하였기 때문에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뛰기 힘들거나 몸이 불편한 학생은 트랙 바깥코스를 통해 걸어도 되며 뛰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처음에는 힘들어하고 지루해하던 학생들도 부담 없이 달리기 시작할 수 있었고 차차 시간이 지나고 횟수가 늘수록 즐겁게 운동장을 달릴 수 있었다. 교사들도 학생들의 달리기를 격려하면서 함께 달려서 학생들의 참여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동촌초, '우리 몸은 소중해요' 성교육 실시

대구동촌초등학교는 지난 3월 16일부터 17일, 4월 20일까지 1ㆍ2ㆍ3학년 대상으로 대구아동보호전문기관 아이누리 인형극단을 초빙하여 “우리 몸은 소중해요”라는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한다.

아동성폭력 피해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성폭력에 대한 피해를 미리 막고자 예방 교육을 작년부터 학생들에게 실시하고 있다.

학생들의 눈 높이에 맞게 짜여진 인형극 프로그램은 성(性)에 대하여 바르게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하는 방법을 철저하고 쉬운 방법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왜관 중앙초, 전교생 범죄예방 교육

왜관중앙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전교생 646명을 대상으로 방송실을 이용하여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아동 성폭력 예방과 관련하여 성폭력의 유형, 예방법, 사후 조치요령 등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말과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성폭력’과 ‘아동유괴예방’교육의 거부감을 최소화 하고자 경찰관 설명 위주의 교육이 아닌 그림위주의 PPT를 보고 활용하였고, 무엇보다 SS501, 신지, 이수근 등 초등학생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범죄예방 홍보 영상은 어린이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였다.

각반 모니터를 보면서 연애인들과 함께 안돼요! 싫어요!라고 교실이 떠날 듯 소리를 지르며 재미있게 교육을 받았다.

매곡초, 가족과 함께 모형항공기 경진대회

대구매곡초등학교는 지난 17일 학교운동장에서 제2회 가족과 함께하는 모형항공기경진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대회는 가족 단위로 팀을 구성하여 대회에 참가하도록 한 것이 그 특징이다. 출전 가족은 총 45팀이며 3, 4학년 학생이 포함된 팀과 5, 6학년 학생이 포함된 팀으로 나누어 대회를 실시했다. 각 가족 팀은 글라이더와 고무동력기 중 한 종류를 선택하여 모형 항공기를 제작하고 날리게 되었는데, 특히 학부모들의 활동 참여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았다. 제작심사와 비행심사를 거쳐 우수한 성적을 낸 팀은 우수 비행 가족팀 상장을 받았다.

신흥초, 예절교육센터 운영요원 실무 연수

대구신흥초등학교는 지난 16일 신흥예절교육체험센터에서 22일부터 시작되는 학생들의 체험활동에 앞서 학부모 도우미, 강사, 담당교사가 참여하는 제 1차 운영요원 실무연수회를 가졌다. 내실 있는 예절체험학습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 3차에 걸쳐 실무 연수를 더 가질 예정으로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기존 운영 프로그램에 세계의 특색 있는 문화 이해와 후진국을 이해하고 어려움을 함께 하려는 마음 갖기 등 글로벌 마인드 교육을 보완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선 방안과 교육의 효과 극대화를 위한 운영 방법의 변화를 모색하고 4명에서 5명으로 확대 편성된 학부모 도우미 역할 분담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신흥예절교육체험센터는 지난해 수요자 만족도 조사 결과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2009학년도에 이어 올해는 9개의 주변활용학교(내당초, 감삼초, 성명초, 성남초, 남부초, 경운초, 두류초, 달서초, 죽전초)의 102학급, 3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체험위주의 재미있는 예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칠곡 신동초, 연중 돌봄학교 학부모 간담회

신동초등학교는 지난 17일 연중 돌봄 학교 운영으로 명품학교 만들기를 위한 학부모 간담회를 가졌다.
교사와 학부모간의 신뢰를 돈독히 하고 학부모들의 학교에 대한 이해와 협력을 높이기 위해 교육 수요자인 학부모들에게 신동교육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자 만남의 장을 마련하게 되었다.

금년도 학사 일정소개와 많은 학교 예산을 투입하여 무료로 135명 전교생 모두에게 1인당 방과후 교육 프로그램을 2과목씩 수강하도록 하여 학부모들의 사교육비를 줄일 수 있도록 하는 방과후 교육에 적극 참여 하도록 설명을 하였다.

또 ‘연중돌봄으로 명품 학교 만들기’ 운영으로 농촌 학생의 학습 결손과 학력저하를 예방하고 다양한 학습을 통해 학력을 증진 시키며 소외 계층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 기회와 의료지원 등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관남초, 학부모 명예교사 발대식

대구관남초등학교는 지난 23일 학교 교육활동에 직접 참여하는 학부모 명예교사 발대식을 가졌다.

금년부터 대구관남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우리 아이 미래 학부모가 열어간다.”라는 슬로건 아래 335명이 학부모 명예교사로 직접 교육활동에 참여한다. 학부모 명예교사는 교통안전지킴이 명예교사 152명, 학부모안전지킴이 명예교사 107명, 사서명예교사 34명, 급식지킴 이명예교사 19명, 학습지원 명예교사 8명, 행사지원 명예교사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앞으로 학부모 명예교사들은 좋은 학부모가 되는 길을 학교 교육 동참이라고 보고 학생들의 안전, 생활, 학습, 행사 등 다양한 영역에 동참하며 교사의 교육활동을 돕고 모니터하여 정보를 제공하는 일을 한다.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배영숙 교사는 “학부모 명예교사 제도가 학교 교육의 신뢰를 높이고, 대구관남교육을 행복하게 하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산초 학교계단서 영어회화 실력 쑥쑥

대구대산초등학교는 학교 계단을 이용하여 영어 회화를 할 수 있는 코너를 신설했다.

이 코너는, 현행 초등학교 영어교과서에 나오는 중요 문장 90개를 회화식으로 배열하여, 영어에 대한 생소함을 덜어 주고, 영어와 영미 문화에 대한 친밀감을 심어 주어, 학생들이 영어 공부에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역점을 두고 구성했다.

대산초는 교육 복지 투자 우선 지원 학교로서, 학생들이 영어에 노출되는 기회가 적고, 영어 기초학력이 부진하다.

따라서, 이번에 특별히 신설한 계단 영어 회화 코너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 안에서 부담 없이 즐겁게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구미 옥계초, 친환경 쌀국수 전국 첫 급식

구미시 옥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전한 식생활 개선을 위해 친 환경 쌀국수를 전국 최초로 학교급식에 도입했다.

쌀국수를 학교급식에 도입함으로 학생들의 식생활 개선은 물론 남아도는 쌀 때문에 쌀농사를 짓는 농민들의 고민거리를 해결하는 실마리를 제공하게 되어 농민들에게 친환경 농사, 녹색혁명을 통한 삶의 보람을 갖도록 학교교육이 앞장서고 있다.

학생과 어머니가 함께 손잡고 쌀국수 시식회를 가짐으로 식생활 개선의 의지를 다지며, 우리 문화에 맞는 식생활 문화를 만드는 게기가 되었다. 또한 우리 고장에 나는 친환경 쌀을 이용한 쌀국수를 학교급식에 도입함으로 내 고장 사랑운동으로 지역공동체와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삶을 배우고,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행복한 동행을 위한 삶을 배우는 기회를 갖게 됨으로 아름답고 행복한 식생활 문화를 학교교육을 통해 이루어가게 되었다.

성북초, 과학적 사고력 향상 탐구실험대회

대구성북초등학교는 지난 17일 교내 과학탐구실험대회를 개최했다. 6학년 희망자를 대상으로 한 이 대회에는 평소 과학에 관심과 흥미가 많은 6학년 학생들이 참가했다.

성북 과학탐구실험대회는 1차 지필 시험과 2차 실험 시험으로 나누어 실시되었다. 지필 시험은 3학년 1학기부터 5학년 2학기 과학교육과정 내용을 기초로 하여 과학적 개념을 묻는 객관식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지필 시험을 통해 기초적 과학 개념 이해 정도, 원리 이해 ,적용, 분석, 추리 능력을 평가했다. 2차 실험 시험은 지금까지 배운 과학적 탐구 방법을 통하여 해결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혼합물을 분리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실험 시험을 통해 참가자들은 과학적 사고력과 탐구능력 및 실험 설계 능력, 실험 수행 능력을 겨루었다.


대구신문은 ‘어린이&어린이’면에 게재할 대구 경북 초등학교와 어린이들의 투고를 받습니다. 투고내용은 학교자랑과 어린이들의 글 솜씨, 미술, 체육 등의 특기와 선행 등 입니다. 보낼 메일 주소는 child@idaegu. co. kr 또는 dgnews@chol.com 입니다. 많은 참여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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