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병무청, 상반기 병력동원훈련 성실이수자 모범예비군증 수여
대구경북병무청, 상반기 병력동원훈련 성실이수자 모범예비군증 수여
  • 석지윤
  • 승인 2019.07.30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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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30일 올해 상반기 병력동원훈련소집을 모범적으로 성실히 이수한 사람에게 모범예비군증을 수여하고 무청장 명의 감사서한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병무청에 따르면 병력동원소집대상 예비군은 전역 이듬해부터 간부는 6년, 병은 4년간 동원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병무청은 올해 상반기 동원훈련에 4년, 6년) 연속 참가한 모범예비군 1천179명(간부 86명, 병 1천093명)을 선발했으며 매년 반기별로 선발·포상할 예정이다.

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올해 6월까지 200km 이상 원거리 병력동원훈련소집부대에 입영해 우수한 성적으로 훈련을 이수한 11명을 선발해 훈련 퇴소일에 지방병무청장 명의로 표창했다.

매년 2박 3일 간의 동원훈련을 전부 이수한 모범예비군은 현역병 감축 등으로 예비전력 강화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병무청은 모범예비군증 소지자도 당해 연도 동원훈련 이수자와 같이 할인 협약기관의 시설을 이용할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정창근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성실하게 병력동원훈련소집을 이수한 예비군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병역 이행자에 대한 선양 행정으로 병역이 자랑스러운 사회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지윤기자 aid1021@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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