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서정의 한국은행 포항본부장이 임명됐다. 30일 한국은행 포항본부는 지난 26일자로 단행된 한국은행의 2019년 하반기 국부실장 인사이동에서 서정의(徐廷毅) 금융안정국 부국장(1급)이 신임 포항본부장으로 임명됐다. 신임 서 본부장은 오는 8월 1일에 취임하게 된다.
경남 진해 출신인 서 본부장은 진해고등학교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Texas A&M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 본부장은 매사 적극적인 자세로 조직 구성원들과 목표를 완수하는 지도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한국은행에서는 조사국, 통화정책국, 금융안정국, EU대표부 등을 거쳐 조기경보팀장, 정책연구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슬하에는 부인 우준영씨와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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