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적 상처 치유
학교폭력 피해학생 심리적 상처 치유
  • 김상만
  • 승인 2019.07.30 21: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 학교폭력피해자지원센터
힐링캠프 통해 자존감 회복 초점
마음과마음힐링캠프사진

경북도청소년진흥원(원장 서원)의 학교폭력피해자 지원센터는 30일부터 8월1일까지 2박3일간 영덕 국립청소년해양체험센터에서 학교폭력 피해학생 치유캠프인 ‘마음과 마음 힐링캠프’를 개최한다.

‘마음과 마음 힐링 캠프’는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심리적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도내 각 지역 중·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학교생활이 힘든 피해경험 여학생 18명을 대상으로, 다양하게 구성된 치유프로그램을 통해 학교폭력 피해경험에서 오는 심리적 상처 치유와 자존감 회복에 초점 맞춰 운영된다.

캠프 기간 중 상담 전문 인력 다수가 투입되어 프로그램을 진행, 참가학생들은 학교폭력 피해의 경험을 나누어 감정을 정화하고 자신을 새롭게 세워본다.

그 외에도 공동체놀이, 푸드아트테라피, 드림캐쳐 등 다양한 힐링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타인과 내가 감정의 공명을 경험하고 또래관계와 교우관계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행동들을 배운다.

경북도청소년진흥원 서원 원장은 “학교폭력으로 인해 교우관계에서 힘들었던 심리적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가자들 서로를 통해서 자신의 가치를 새롭게 발견하는 치유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상만기자 ksm@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