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14일까지 2019년산 마늘 정부수매를 실시한다.
정부수매는 마늘가격 안정을 위한 것으로 지역농협 주관으로 실시한다.
정부수매는 난지형 마늘을 대상으로 1등급 이상을 수매하며, 수매가격은 kg당 1등급 2천300원이며 총 2천839톤을 수매할 예정이다.
농협별 수매계획은 고령농협 500톤, 동고령농협 1천152톤, 다산농협 170톤, 쌍림농협 1천169톤이다.
지역농협은 수매작업에 필요한 마늘 지름판과 농가별 꼬리표를 제공하고 행정과 농협이 하차 인력을 지원해 수매농가의 편의를 제공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지난달 30일 쌍림 송림리 양곡창고 앞에서 실시한 마늘 정부 수매현장을 찾아 농민들을 격려하고 “등급을 잘 받을 수 있도록 선별에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령=추홍식기자 chhs@idaegu.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