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수달 등 개체수 늘어
문경 시가지를 흐르는 모전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래 물고기 개체수가 늘고 수달이 자주 목격되는 등 생태환경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최근 주민들이 탈진 상태의 새끼 수달을 구조, 동물병원에서 치료 후 방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달은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불어난 물살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탈진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최근 모전천은 쉬리 등 각종 물고기 개체수가 늘면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면서 “모전천이 생태복원사업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최근 주민들이 탈진 상태의 새끼 수달을 구조, 동물병원에서 치료 후 방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달은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불어난 물살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탈진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최근 모전천은 쉬리 등 각종 물고기 개체수가 늘면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면서 “모전천이 생태복원사업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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