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모전천 생태하천 ‘호전’
문경 모전천 생태하천 ‘호전’
  • 전규언
  • 승인 2019.07.31 21:1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물고기·수달 등 개체수 늘어
문경 시가지를 흐르는 모전천이 생태하천 복원사업 이래 물고기 개체수가 늘고 수달이 자주 목격되는 등 생태환경이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최근 주민들이 탈진 상태의 새끼 수달을 구조, 동물병원에서 치료 후 방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달은 최근 내린 폭우로 인해 불어난 물살을 미처 피하지 못하고 탈진한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최근 모전천은 쉬리 등 각종 물고기 개체수가 늘면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으로 지정된 수달이 자주 발견되고 있다”면서 “모전천이 생태복원사업 이후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증명한다”고 말했다.

문경=전규언기자 jungu@idaegu.co.kr
  •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94(신천 3동 283-8)
  • 대표전화 : 053-424-0004
  • 팩스 : 053-426-6644
  • 제호 : 대구신문
  • 등록번호 : 대구 가 00003호 (일간)
  • 등록일 : 1996-09-06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대구, 아00442
  • 발행·편집인 : 김상섭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배수경
  • 대구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대구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icbae@idaegu.co.kr
ND소프트
많이 본 기사
영상뉴스
SNS에서도 대구신문의
뉴스를 받아보세요
최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