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든 도롱뇽 의상 입고 퍼레이드”
“직접 만든 도롱뇽 의상 입고 퍼레이드”
  • 황인옥
  • 승인 2019.07.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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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재단 예술발전소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
20~23일 예술체험 워크샵
24일 수창공원 일대 행진
(재)대구문화재단(대표이사 박영석)이 운영하는 대구예술발전소는 8월 공연프로그램으로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20일부터 23일까지 예술 체험 워크샵을, 24일은 퍼레이드 공연을 시연한다. 이번 커뮤니티 아트 프로젝트의 주제는 ‘생태예술 프로젝트 도롱뇽의 눈물, 나비의 꿈’. 지구촌의 환경 문제와 멸종 위기의 동물들을 거대인형과 탈, 장다리로 만들어 춤과 노래로 시연해보며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는 생명들이 꿈꾸는 평화와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우자는 의미를 담았다.

예술체험 워크샵에서는 예술가와 함께 참가자가 도롱뇽, 나비, 꽃, 물고기와 물결, 황새 등의 동물인형, 탈, 의상을 직접 만들고, 노래와 춤도 배우면서 공연 연습이 진행된다. 워크샵을 통해 익힌 노래와 춤으로 퍼레이드 공연 시연에도 참여하게 된다. 퍼레이드는 대구예술발전소와 수창공원 등 수창동 일대를 코스로 하고, 퍼레이드 종료 후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리는 잔치마당이 대구예술발전소 정문입구에 위치한 수창공원에서 펼쳐진다. 퍼레이드는 예술체험 워크샵 참가자 외 일반시민도 현장에서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술체험 워크샵은 20일부터 23일까지 매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도롱뇽, 나비, 꽃, 물고기와 물결, 황새 제작에는 파트별로 20명씩 선착순으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24일 당일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특별워크숍도 진행된다. 사전 제작돼 있는 ‘평화의 새’에 간단하게 채색하고 조작연습을 하는 워크숍에 참가한 후 퍼레이드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워크숍에는 가족 또는 단체 4인 1팀으로 총 5팀이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9일까지 이어지며, 대구예술발전소 홈페이지 (www.daeguartfactory.kr), 현장 접수 및 유선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053-430-1228




황인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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