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청량한 문화바캉스
도심 속 청량한 문화바캉스
  • 황인옥
  • 승인 2019.07.31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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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 오케스트라 퍼레이드
대구문예회관 6·8·10·11일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
클래식·대중음악 등 ‘다채’
cm심포니오케스트라
cm 심포니오케스트라 .

한여름 밤, 도심 속에서 즐기는 문화 바캉스가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이 대프리카에 고통 받는 대구시민들에게 청량감을 선사하기 위한 ‘여름 밤의 팝스 오케스트라 퍼레이드’를 6일, 8일, 10일, 11일 오후 8시 두류공원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연다. 돗자리만 있다면 경쾌한 클래식, 뮤지컬·영화음악, 대중가요 등 친숙한 음악이 펼쳐지는 코오롱 야외음악당에서 문화바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이번 기획공연은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케스트라들로 무대를 꾸민다. 먼저 6일에는 씨엠심포니오케스트라가 축제의 막을 올린다. 이날 서찬영의 지휘로 테너 김동녘, 노성훈, 박신해, 바리톤 구본광, 임봉석, 최득규가 무대에 오른다. 소프라노 디마의 구수민, 김상은, 배진형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8일은 지휘자 진솔, 대구엠비씨교향악단이 연주를 맡고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어 10일은 황원구의 지휘로 디오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프리소울 앙상블의 선율을 더해 앙상블 음악의 진수를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인 11일에는 색소폰 연주자 박성준이 이끄는 마니죤 윈드콰이어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053-606-6135

황인옥기자 hio@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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