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백색국가 제외’ 대책회의
구미시는 지난 2일 오후 3층 상황실에서 김상철 부시장 주재로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구미상공회의소, 기업인, 관련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日정부 백색국가 배제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일본이 규제 리스트 대상으로 정한 1천100여개의 전략물자를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현지 기업들은 경제산업성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 기업대표는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예상되는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합동대응팀에서 기업의 피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대책 회의 참석자들은 “추가적인 수출 규제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합동대응팀은 적극적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각 기관별로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상철 부시장은 “일본의 직수입 업체를 파악하는 한편 수입처 다변화 지원, 대체재의 테스트 지원 등 기업과 적극 소통해 필요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백색국가에서 제외되면 일본이 규제 리스트 대상으로 정한 1천100여개의 전략물자를 우리나라에 수출하는 현지 기업들은 경제산업성의 사전허가를 받아야 한다.
한 기업대표는 중소기업은 대기업과 달리 예상되는 피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며 합동대응팀에서 기업의 피해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대책 회의 참석자들은 “추가적인 수출 규제로 인한 광범위한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합동대응팀은 적극적으로 피해를 예방하고, 각 기관별로 피해에 대한 즉각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입을 모았다.
김상철 부시장은 “일본의 직수입 업체를 파악하는 한편 수입처 다변화 지원, 대체재의 테스트 지원 등 기업과 적극 소통해 필요한 지원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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