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 1만4천여명 몰려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 1만4천여명 몰려
  • 윤정
  • 승인 2019.08.04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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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특별공급·8일 1순위 청약
29층 8개동 모든 가구 전용 84㎡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 인산인해
지난 2일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 GS건설의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3일 동안 1만4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GS건설 제공

지난 2일 문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 GS건설의 ‘신천센트럴자이’ 견본주택에 3일 동안 1만4천여명의 인파가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구시 동구 신천동 193-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신천센트럴자이’는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개동, 553가구 규모로 들어서는 단지다. 모든 가구가 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됐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방문객들은 이 단지의 평면에 만족감을 표했다. 방문객 A씨(42·동구)는 “오랫동안 기다렸던 단지라 견본주택 오픈에 맞춰 방문했다”며 “동대구 역세권과 초등학교가 가까운 것만 보고 입지는 확실하다고 생각했는데 둘러보니 평면도 잘 나온 것 같아 만족스러워 청약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단지는 일부 평면을 4Bay, 4룸으로 설계해 공간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모든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했다. 여기에 자이만의 특화된 조경설계로 단지 중앙에 가든형 조경공간인 엘리시안 가든을 배치했고 수목을 식재한 힐링가든 등 단지 곳곳에서 자연과 소통하는 공간을 갖출 계획이다.

이 단지는 대구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더블역세권이다. 또 대구 도심을 관통하고 있는 지하철 1호선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동대구역은 KTX를 비롯해 SRT·고속버스·시외버스 등 광역교통망 이용이 가능한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돼 교통환경이 우수하다. 신세계백화점·현대시티아울렛 등 대규모 쇼핑시설을 비롯한 편의시설도 인근에 위치한다. 또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차세대 환기형 공기청정시스템인 ‘시스클라인’을 대구 최초로 적용했다.

‘신천센트럴자이’는 7일(수)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목)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16일(금)이며 정당계약은 27일(화)부터 3일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 135-4번지에 마련됐다.

윤정기자 yj@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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