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불법건축물 관리 ‘고삐’
서구, 불법건축물 관리 ‘고삐’
  • 한지연
  • 승인 2019.08.0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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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점검반 꾸려 일제점검
대구 서구청은 오는 9월 추석 전까지 다중이용건축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해 최근 발생한 광주시 클럽 내 붕괴사건 등 유사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자 한다.

최근 광주광역시 복합건축물 클럽 내 복층 발코니에서 불법 증축으로 인한 붕괴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이에 서구 건축주택과는 특별점검반을 구성해 이달 5일부터 9월 추석 전까지 유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다중이용건축물 등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중점 점검사항은 지역 내 △다중이용건축물 △3천㎡이상의 집합건축물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제2조제1호부터 제8호까지 일반음식점 등 바닥면적 1천㎡이상인 건축물 등 대상으로 불법 구조변경, 무단증축 등 위반 사항을 점검한다.

서구청은 점검 후 무단증축이나 수선 범위를 넘어서는 불법구조 변경에 대해서 시정명령, 행정처분 및 고발 등 관계자에게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한지연기자 jiyeon6@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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