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의무경찰 폐지 대비… 대구·경북 신규 기동대 창설
2023년 의무경찰 폐지 대비… 대구·경북 신규 기동대 창설
  • 지현기
  • 승인 2019.08.04 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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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계적 감축 따른 치안 공백 해소
경북경찰청,「제2기동대」창설식
경북경찰청 ‘제2기동대’ 창설식.

대구·경북경찰이 신규 기동대를 창설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2023년 의무경찰제 완전 폐지를 앞두고 단계적 감축에 따른 치안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경북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31일 경찰관으로 구성된 제2기동대를 창설했다고 4일 밝혔다.

제2기동대는 범죄 예방 등 민생치안 활동은 물론 재난이나 대규모 행사, 각종 집회시위, 경호경비 등 경찰 업무 전반을 책임지는 다기능 전문부대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 달 26일 대구 동구 각산동 제3기동대 강당에서 제3기동대 창설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제3기동대는 경찰관 96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경찰관 1·2기동대 및 9제대(여경부대)와 함께 집회시위, 다중운집행사, 교통관리 등 다양한 치안 업무를 담당한다.

송민헌 대구경찰청장은 “시민사회의 공공성을 대표한다는 인식 아래 제복입은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실천하고, 법률과 판례에 따른 엄정한 법 집행을 위해 프로 경찰관으로서의 전문성을 함양해달라”고 당부했다.

지현기·강나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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