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지난 2일 돼지고기 2천318kg 1천200만 원 상당 을 지역 사회복지시설 43개소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돼지고기 나눔 행사는 영주시에서 한돈을 사육하는 농가들이 조성한 기금으로 돼지고기 소비촉진과 함께 지역의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됐다.
한편 대한한돈협회 영주시지부는 23농가로 구성되었으며 5만여 두의 한돈을 사육하고 있다.
김범식 영주시지부장은 인건비와 사룟값 등 생산원가 상승으로 한돈 농가들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실정이지만 회원들이 마련한 정성이 우리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