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5일 진흥원 본관 중회의실에서 협동 로봇 설치 작업장 안전인증 심사원 11명을 선발했다. 진흥원은 이날 특별과정을 통해 선발된 안전인증 심사원에게 합격증을 수여하고 이들과의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
선발된 심사원은 3년간 자격이 주어지며 한국산업표준 및 국제표준에 근거해 협동로봇을 설치한 작업장의 안전기준 부합 여부를 심사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간담회에서 심사원들은 안전인증에 대한 발전 방향과 관리방안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펼쳤다. 간담회 이후에는 표준시험인증센터와 로봇협동화팩토리 등 진흥원의 지원시설을 둘러봤다.